It's me.../일상 (44) 썸네일형 리스트형 벌써.... 새만금에 온지 일주일이 지났다.... 집에 가고싶다. 14일부터... 새만금 방조제로 출장 9박 10일 출장... 연일 출장 다녔더니 팔다리 안쑤시는데가 없군... 열라 피곤 피곤 대전 찍고 충주를 거쳐 제천 둘러보고 다시 서울로 1박2일 모처럼 지방출장을 다녀왔다... 목포 대불산단 그 땅끝에 있는 현대삼호중공업이 자리한곳에.... 물론 바다를 아주 오랜만에 접했지만 그다지 다른 감흥이 없었다.. 단지 현지답지라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부지런히 발품 팔고 정확한 위치 잡고 현장상황 체크하고... 5시쯤 광주에 있는 현장에 가기 위.. 춘우(春雨) 봄을 재촉하는 간밤의 비가 한자락 뿌려대더니.... 하늘 또한 청명하고 따사로운 햇살이 이 어찌 자연의 조화에 가늠할 수가 있을런지.. 춘우(春雨)라고 했던가 말 그대로 봄비 봄비는 새생명을 잉태하게하는 생명의 물, 어머니 자궁의 양수와도 같은 어느덧 나무 가지가지에 새순을 틔우려고 몽글거리.. 오늘은... 자네 말대로 술을 열라 쳐먹었어.... 알콜 기운을 빌리니.... 모든게 평등해지더라.... 서울역 앞에서 있는 노숙자나 나나 별다른 차이를 못느낄 수 있었고 지금 떠들고 있는 고위 공직자들 집이 다섯채고 땅이 몇필지고 결국엔 그들이 더 암울할뿐 어쩌면 내가 행복할지도 모르지만... 헤이 칭구!!! 난 그.. 아주 아주 조금 조금씩.... 그래 그렇게... 살다 살다가.... 가는거야 너와 나 우리가 되어 삶이 행복인지 죽음이 행복인지에 대한 당신의 명제 글쎄 거기까진 생각지 않았지만 공수래 공수거라지 않았던가? 삶은 그자체가 행복이고 고통인것을 한편으론 죽음이 행복할지도 모를일일텐데 흔히들 망자에게 고.. 친구가.... 지운줄 알았어 너의 기억들을 친구들 함께 모여 술에 취한 밤 니 생각에 난 힘들어 그런채 살았어 늘 혼자였잖아 한때는 널 구원이라 믿었었어 멀어지기전에 그것만 기억해줄수 있겠니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걸 가끔 널 거리에서 볼까봐 초라한 날 거울에 비춰 단장하곤해 아프진 않니 많이 걱..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