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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me.../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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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지금 비가 막 내리기 시작합니다. 마음의 비는 며칠전부터 내려 그칠줄 모르더니 지금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이 비 그치고 나면 훌쩍 떠나야 할거 같습니다.
아~~ 가을스럽다...
오늘 떠납니다. 동해로
끄적 끄적 모처럼 쉬는 토욜날 나홀로 집에 앉아 끄적거린다. 일년의 반이 훌쩍 지나버렸다 다시 힘내자 오후엔 아들 승단심사 응원하러 가야지 태!권!도! 절도있게 어제저녁 밤새 발차기 연습하던 녀석... 아자 아자 할수있다....
Good bye Good bye, Good bye 참 즐거웠어요 Good bye, Good bye 날 떠나가세요 Good bye 이제는 행복하세요 지난 추억 속에 나를 지워요 영원토록 늦잠을 자는 날 때리면서 깨우던 아침밥 먹으라고 다 타버린 밥 주던 빨리 씻으라고 발수건을 던지던 너였었지 약속에 늦어도 도리어 화를 내며 밥 사라고 요즘 자기 쫓아다니..
일상의 행복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물인지..... 별유천지(別有天地) 무릉도원이 여기인가 하노라 아침 일찍 밥을 먹는중에 식당 아주머니 여기서 젤 볼만한디는 직소폭포여 거기 함 가보드랑께... 아 그럼 얼마나 걸립니까 했더니 시간반이면 족하제... 아 알겠습니다. 아이들과 가도 2시간이면 족하겠다 싶어서....
살다보니.... 푸하하 이런 행운도 있군.... 좋은날이야~~~
지나는 봄을 아쉬워 하며... 사진0017_1212294755531.jpg0.05MB사진0007_1212294620437.jpg0.05MBp080403003_1212294620515.jpg0.03MB사진0008_1212294620625.jpg0.04MB사진0009_1212294620734.jpg0.05MB사진0029_1212294620859.jpg0.04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