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me... (119)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늘은... 자네 말대로 술을 열라 쳐먹었어.... 알콜 기운을 빌리니.... 모든게 평등해지더라.... 서울역 앞에서 있는 노숙자나 나나 별다른 차이를 못느낄 수 있었고 지금 떠들고 있는 고위 공직자들 집이 다섯채고 땅이 몇필지고 결국엔 그들이 더 암울할뿐 어쩌면 내가 행복할지도 모르지만... 헤이 칭구!!! 난 그.. 아주 아주 조금 조금씩.... 그래 그렇게... 살다 살다가.... 가는거야 너와 나 우리가 되어 삶이 행복인지 죽음이 행복인지에 대한 당신의 명제 글쎄 거기까진 생각지 않았지만 공수래 공수거라지 않았던가? 삶은 그자체가 행복이고 고통인것을 한편으론 죽음이 행복할지도 모를일일텐데 흔히들 망자에게 고.. 친구가.... 지운줄 알았어 너의 기억들을 친구들 함께 모여 술에 취한 밤 니 생각에 난 힘들어 그런채 살았어 늘 혼자였잖아 한때는 널 구원이라 믿었었어 멀어지기전에 그것만 기억해줄수 있겠니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걸 가끔 널 거리에서 볼까봐 초라한 날 거울에 비춰 단장하곤해 아프진 않니 많이 걱.. 보고싶은 날엔.... 너를 보고싶은 날엔 멋지게 그대를 놓아줘 이렇게 아무렇지 않게 수백번 지우고 다짐을 해도 애써 남는 건 아쉬움뿐 그렇게 그대를 떠나갔죠 정말 난 바보처럼 그대를 몰라 처음봤던 그 모습처럼 가슴이 떨리다가 너를 보고싶은 날엔 눈물나는 날엔 가슴뛰는 날엔 그리운 날엔 (너의 전화번호) 다시 .. 정년 퇴임식 선배형으로부터 2월15일 금요일에 무조건 자기학교로 내려오란다... 특별한 이유는 없구 반협박에 못이겨 내려갔다. 급히 차에 올라타시더니 유성 컨벤션센타로 가잰다.. 거기서 뭐 합니까 했더니 아~~ 교수님 정년퇴임식이랜다... 아띠 그럼 미리 이야길 해주던가 잠바대기 걸치고 갔는데 암튼 정시 도.. 친구에게서.... 인생을 참 오래 살았다면 오래 살았고.. 지금 시작이라면 시작일텐데.... 내가 무엇을 찾고 있었으며 내가 그것을 왜 찾아야 하는지 아직도 알지 못할때가 있다. 그런데..순간 순간 느끼는 것은 지금 내가 숨쉬며 나의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하고 있다는것이다. 그럴때 마다... 마음에 품었던...무언가가.... 막..... 쏟아내고 싶다.... 내속에 있는 모든걸... 다 쏟아내고 새로 채우고 싶다. 무제 우울한 생일날... 엄청 부엇군....쩝!!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