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조금 조금씩....
그래 그렇게...
살다 살다가....
가는거야 너와 나 우리가 되어
삶이 행복인지 죽음이 행복인지에 대한
당신의 명제 글쎄 거기까진 생각지 않았지만
공수래 공수거라지 않았던가?
삶은 그자체가 행복이고 고통인것을 한편으론 죽음이 행복할지도 모를일일텐데
흔히들 망자에게 고통없는 세상에서 부디 편하게 살아달라고 기원하지 않던가 말이다.
무위(無爲)의 세계, 혹 저승세계는 정말 고통이 없을지도...무위의 자연세계가 선(仙) 이요 도(道) 라고
하지 않던가? 하늘과 땅의 조화속에서 동화 된다는 자체, 아무런 고통도 아무런 인과응보도 없는
무의 세계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의 세계 그속에서 순응하는 삶이 즉 있어도 없는듯한 자연의 일부로서
사계의 다양함에 유유자적한 삶의 방식
오래전부터 동경하던...어쩔 수 없는 육신이라서 어렵다 어려워
좀더 생각해보기로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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