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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와 수집/우취자료

[스크랩] 계수번호 ->관리 번호, gutter, tab, 우취문헌 소개

 


6. 계수번호( 計數番號 Account Number ) ->관리 번호

우리의 보통우표나 기념우표 전지에는 다섯 또는 여섯자리 숫자가 찍혀 있는데 이것은 인쇄되고 있는 우표전지의

수량이 얼마인가를 알기 위하여 전지여백에 일련번호로 찍는 숫자다.

  그라비아 인쇄기는 인쇄?천공?계수번호 관리가 한꺼번에 이루어진다. 1차?2차 그라비아보통우표 일부에서는 계수번호 앞에 영문(英文)기호가 있는 것(Account Letter & Number)이 있고, 숫자만 있는 것(Account Number)이  있다.    

영문기호를 기념우표와 비교하면 보통우표 발행시기를 추측할 수도 있다.  (더 자세한 것은 월간「우표」지와

  책 그라비어보통우표1969-1993,김승제...,참조).

 

그림12).첫 영문글짜는 A. 100원권금동미륵보통우표    초기광택지에서 시작.1969.10.1.

 

그림2).첫 영문글짜는 A. 100원권금동미륵보통우표    초기광택지에서 시작.1969.10.1.

 

,

그림13). CY는 100원권,40원권에서는 신광택지,

     20원권에서는 무광택지,

종전에는 기계식(명조체)이고, 현재는 잉크젯방식으로 1cm-1.5cm위에서 상변지에 뿜어준다. 글자의 형태(글자체)와 크기는 컴퓨터로 얼마든지 조절할 수 있다.  가까이서 뿜어주면 글씨는 작고 멀리 떨어지면 커진다.

 

전지 200장 상태에서 인쇄되고 바로 번호가 매겨진다. 좌측(먼저 인쇄되는 전지)에는

홀수, 우측엔 짝수, 두 전지 상태(우표200장)로 전지100장씩 묶은 상태에서 재단하면

이 경우 한 쪽(100장x 20묶음)은 모두 홀수,

다른 한 쪽(100x 20)은 모두 짝수다.

연(連)번호를 찾는 수집가를 위하여 수작업으로 홀수 사이에 짝수전지를 끼워 넣어

연번호로 만든다. 2001년부터는 7자리  숫자다.


 

7. 갓터(gutter) -우표와 우표 사이에 있는 여백을 말한다.

그림4). 독수리우표의 gutter

우리나라의 우표나 미국 일본 경우는 별로 넓지않으며, 넓은 gutter는 주로

영국우표나 영연방우표에 많은데 인쇄된 전지를 크게 둘이나 넷으로 나누기 쉽게 공간을 두었는데

(1970년대후반부터) 그 여백은 실제우표 크기보다는 작다. 그리고 하얗게 남겨둔 경우가

 

 

그림 5). 佛millesime

많은데 요즘은 그 자리에 색점을 쇄색 수 만큼 표시하기도한다.→이를 <Traffic light> (color check dot)라 한다.

(그림32. 영국우표 참조)“tussenstrook"(Dutch),

"zwischensteg"(獨), "interspazio"(伊), ”pasillo"(西), "interpanneau"(佛),→ gutter에 숫자를 넣은 예도 있다.  (millesime→발행년도의 끝 숫자다 →Account letter).


 

                                                            이스라엘 Tab.

 

우리나라에서 발행된 1903년 독수리(鷲)우표는 프랑스에서 인쇄하였기에 전지는

우표가 75장-그런데 이는 25장으로된 3장의 작은 전지(pane)가 하나의 큰 전지를 구성한다. 그리고 작은 전지(pane)사이에는 실제 우표크기와 같은 공백이 있는데 여기에는

세로로 굵은 선이 그어져있어 공백이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예방하고 있다.  이스라엘

경우는 Tab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는 남은 공간 처리가 아니라 이스라엘 우표의

특징이고 상징처럼 Tab 없는 이스라엘 우표는 없다고 할 수 있다.


8. 변지의 문자( marginal inscription)

  전지의 우측 변지(세로형 우표), 또는 상변지에(가로형 우표-170원권 ) 도안설명-우표이름, 디자이너, 발주처(대한민국 정보통신부), 발행처(한국조폐공사) 등 우표발행 정보가 인쇄되어 있다.  (1995년부터). 위 340원권 전지 참조!

 

 

림15).  태극초판의 gutter. 빨간 화살표가 좌우전지(200장)를

 

둘로 나눌 예정으로 다른 곳보다 넓다. 초판(5,10,25푼)의

 

명판은    상변지에 있음 (파란색 점선).

 ☞ 우취문헌을 읽읍시다. 어떤 수집가는 “ 나는 테마틱 수집가니까, 전통우취는 몰라도 된다.”고 말하기도 하는데 이는 전통우취가 우취전반의 기본임을 모르는 얘기다. 특히 한국우표와 엽서에 대하여 더 잘 알고 있어야한다. 특히 심사위원은 모든 우취전반에 대하여 잘 알고 있을 것으로 전제하므로  전문가 수준으로 알고

있어야한다.


우취문헌(책) 안내: 월간「우표」지, 「광주우취」회보와

회지, 부산우취회의 「우표문화」, 보우회의「보우」,

『그라비어보통우표 ‘69~’93』(김승제,박동발,이문호 공저),

그라비어우표 발행 30주년기념『 한국우표정해 II』(부산우취회) , 홍정웅씨 <일부인연구>시리즈(1~4). 『한국 우표 이야기』(김갑식 지음). 책은 해당 우취회원들이나 우표상에서 구할 수 있다.  그리고 다른 우취인들의 작품을 복사의뢰하여 공부할 수 있다. 

그렇지만 똑같이 모방-흉내내지는 마십시오. 우취는 『창작』이니까요...

출처 : 우표와 취미
글쓴이 : 장세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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