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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와 수집/재한일본

1907(메이지40)년 韓.黃州(D란 扱) 접수 평양행 일본군 군사우편

 

 

 

📨 황주 발신 군사우편 엽서 요약 카드

항목내용
발신일 명치 40년(1907년) 3월 30일
발신지 조선 황주우편국 (黃州郵便局)
수신자 평양 포로수용소 주둔, 유류과 병졸 하세가와(長谷川)
엽서 유형 군사우편 (軍事郵便) – 붉은 글씨로 표기, 요금 면제
소인 황주 → 평양 경유 우편소인 확인 가능
발신자 이름은 명시되지 않았으나, **수신자와 동일한 인물(하세가와)**이 자기를 수신자로 하여 제3자를 통해 간접 발송한 것으로 추정됨
엽서 내용 요지 발신자가 수신자에게 전하는 안부와 보고. 당시 평양 주둔 상태에서의 군 복무 및 심경 등이 간략하게 담겨 있음. 검열을 염두에 둔 제한된 내용 가능성 큼
특기사항 - 수신처인 평양 포로수용소는 러일전쟁 이후 일본군이 일시적으로 운용한 군사시설일 가능성
- 자기 자신에게 보내는 형식은 전시 군사우편에서 드물지만 존재했던 간접통신 방식 중 하나
 

🗺️ 역사적 맥락

  • 1907년 당시 조선은 일본군 주둔과 군사행정의 중심지로 기능하고 있었고,
  • 황주는 평양~서울 병참로의 중간 거점으로 우편·수송·군사 활동의 요지였습니다.
  • 군사우편 제도는 일본 병사와 본국, 병사 간의 통신을 검열 하에 제한적으로 허용한 시스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