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남침으로 서울을 장악한 북괴군이 대한민국 1차보통우표에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우표>라는 문구를 적색으로 찍어 사용했다는 기록은 외국 목록에도 나와 있고, 미사용 가쇄우표는 상당히 발견됩니다만 이렇게 실체가 나타난 적은 몇 번 없지요.
실체봉피는 이런 가쇄우표가 실제 사용됐다는 사실을 묵묵히 증명해주는 자료인만큼 이 시기를 수집하시는 분들께는 꼭 필요한 자료입니다.
Ebay에 스페인 딜러가 내놓았는데 이 양반이 좀 비싸게 내 놓는 편인데 이 봉피의 가치는 몰랐던듯 19.90 달러에 시작된 경매가 1825달러에 종료!!!
제시된 사진으로는 국명이 선명하지 않습니다만 실물은 보일 것 같습니다.
9.28 서울 수복 후 날짜인데 사용국도 궁금하고해서,
저도 1210불까지는 써 봤는데........입맛만 다시게 됐습니다.ㅠㅠ.
출처 : 시간여행 속에 만나는 우표의 향기-올인방
글쓴이 : 강해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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