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me.../일상
일상의 행복
병기
2008. 6. 18. 12:11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물인지.....
별유천지(別有天地) 무릉도원이 여기인가 하노라
아침 일찍 밥을 먹는중에 식당 아주머니 여기서 젤 볼만한디는 직소폭포여
거기 함 가보드랑께...
아 그럼 얼마나 걸립니까 했더니
시간반이면 족하제...
아 알겠습니다.
아이들과 가도 2시간이면 족하겠다 싶어서..조그만 산길 등산로를 따라 오르다 보니
눈앞에 펼쳐지는 장관이 아~~ 여기가 무릉도원이구나 싶더군...
태어나 처음으로 비경에 심취되어 절로 탄성이 새어나올줄이야... 산 중턱에 이런 장관이
사진보다는 직접 봐야 그 비경을 알수 있으리라
비경을 뒤로하고 목적지 더 좋다는 직소폭포를 향해서
비경을 봐서인지 직소폭포는 별다른 감흥을 느끼지 못했지만...
나름 매우 높은 폭포였고 유량또한 풍부해서 장관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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